지역기업 인력 확보 지원… 인증 고충 해소 추진
지방정부 협력 채널 전국으로 지속 확대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연합뉴스
중동전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수출 여건이 악화한 가운데, 정부가 경남·부산지역 수출기업을 직접 찾아 금융과 해외인증 애로 해소에 나선다.
재정경제부 수출 플러스 지원단은 7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경상남도와 지역 수출진흥 협력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경남도와 지원단이 상시적으로 소통하는 창구를 구축하고 지역 수출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정훈 지원단 부단장은 “통상환경이 빠르게 변하면서 기업 애로도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다”며 “지역 수출현장의 수요에 맞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방정부와 협력 채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중동전쟁에 따른 물류·에너지 불안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도내 기업의 수출 여건이 쉽지 않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수출클럽을 중심으로 해외인증과 지역기업 인력 확보 등 현장 애로가 제기됐다. 지원단은 산업부 인증지원단과 운영하는 지역별 인증제도 설명회, 지역 중소기업 재직 청년 지원방안, 실시간 애로접수 창구 등을 안내했다.
지원단은 이번 회의와 연계해 경남·부산 수출기업을 위한 금융과 인증 지원도 이어간다.
8일 오후 2시 부산 무역회관에서는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기업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정책금융기관이 참여해 수출금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기업별 1대 1 상담을 진행한다.
22일에는 산업부 해외인증지원단과 함께 같은 장소에서 조선·기계 분야 해외기술규제 및 인증 설명회를 연다. 인증 획득 컨설팅 지원사업과 기술규제 정보포털 등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 부단장은 “인증과 금융은 수출기업이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주요 애로”라며 “정보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을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이 직접 찾아가는 수출금융 및 해외인증 설명회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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