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이 소환한 손흥민 8년 전 인터뷰...당시 뭐라 했길래?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10.07 15:22  수정 2026.10.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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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최근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병역 관련 발언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과거 손흥민의 우승 인터뷰를 공유하며 쓴소리를 냈다.


최시원은 지난 5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승 인터뷰는 이렇게 하는 겁니다"라는 글과 함께 8년 전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직후 인터뷰 영상을 올렸다.


ⓒ최시원 SNS 갈무리

당시 손흥민은 병역 혜택보다 우승 자체에 의미를 두며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경기에 나가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말했다.


최시원의 게시물은 최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축구대표팀 일부 선수들의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


지난 3일 한국은 일본과의 결승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아시안게임 4연패를 달성했다. 그러나 금메달 직후 일부 선수들이 병역 혜택을 강조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대표팀 주장 이기혁은 "금메달을 못 땄으면 한국에 돌아가서 입대가 9일 남았었다"며 병역 문제가 현실적으로 중요했다고 밝혔고 금메달을 들어 올리며 "군대 안 갑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양민혁 역시 "군 면제라는 보상이 있으니 그것 하나만 보고 경기를 했던 것 같다"고 말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후 병역특례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온 가운데 최시원은 대표팀의 세리머니를 지적한 게시물에도 댓글을 남겼다.


그는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헌신을 헤아리는 마음, 그리고 국가대표로서의 품위와 책임이 있었다면 저런 발언은 쉽게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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