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李대통령 우크라에 "사과 거부하면 추가 조치"·전세사기 지나간 그곳, 아직도 공실 '텅텅' 등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10.02 21:00  수정 2026.10.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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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9월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李 "국가원수를 거짓말쟁이로"…우크라에 "사과 거부하면 추가 조치"


이재명 대통령은 북한 포로 송환 문제를 둘러싼 우크라이나 측 대응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비공개 합의 사실 인정과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엑스(X·옛 트위터)에 "북한포로 송환 관련, 우크라이나 측이 비공개 요구를 해 비공개를 합의했는데 일방적으로 공개했다"고 재차 비판했다.


특히 "사실인정과 공개사과를 계속 거부하면 추가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과 국가의 위신에 관한 문제로서 묵과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우크라 "오해 풀자" 다급한 손짓에도…"韓, 지원·재건 끊을 수도"


우크라이나가 북한군 포로 이송을 둘러싼 한국과의 갈등을 '외교적 오해'로 규정하며 관계 회복에 나섰다.


그러나 한국이 공개 사과를 거듭 요구하면서 양국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인도적·재정적 지원과 전후 재건 협력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사과하지 않을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추가 조치가 현실화할 경우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해 온 인도적·재정적 지원과 전후 재건 지원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단독] "빈집 많은 건물 보니 계약 안 하죠"…전세사기 지나간 그곳, 아직도 '텅텅'


정부가 신축 비아파트 공급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전세사기 여파로 비어 있는 기존 주택의 활용부터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경·공매로 매입한 주택을 든든전세주택으로 공급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면서 공실이 장기화되고 있다.


HUG 관계자는 "임대 공급을 위해서는 점유 확보를 위한 퇴거 협상과 무단점유 주택의 인도명령·강제집행, 주택 수선·정비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감정평가 이후 모집공고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법적, 물리적 제약 등으로 매입부터 공급까지 시차가 발생하는 부분이 있다"며 "피해 주택 점유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퇴거 협상으로 점유 확보 기간을 단축하고 하자보수 공사 체계를 개선해 주택 정비 기간을 줄일 것"이라고 전했다.


▲ AI 해킹에 금융권 '비상'…'중국어 침투 흔적'까지?


국내 5대 은행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한은행에서 약 2만5000명의 정보가 유출됐고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서도 각각 119명, 89명의 개인 정보가 새어 나갔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보안업계는 해킹 진원지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분석 과정에서 '중국어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금융권 긴급 상황 대응 회의를 개최해 정보 유출 사건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금메달 40개 어렵나' 44년 만에 초라한 성적 위기


아시안게임이 매 대회 '한중일 삼국지'로 펼쳐지는 가운데 이번 대회서 한국은 종합 3위의 성적표를 받아 들 전망이다.


다만 순위보다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메달 획득 개수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당초 금메달 40개를 목표로 삼았다.


한국은 여전히 특정 종목에서만 세계 정상급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다양한 종목에서 고르게 메달을 확보하고 있는 중국, 일본과는 차이가 있다.


과거 한국 스포츠의 경쟁력을 떠받쳤던 '선택과 집중'만으로 앞으로 아시아 정상권을 유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물음표가 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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