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김포아트빌리지서 개최…인순이 공연·국가별 퍼레이드
제19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 안내 포스터 ⓒ 김포시 제공
세계 각국의 문화가 한자리에 모여 국경을 넘어 소통하는 축제가 김포에서 열린다.
김포시는 오는 11일 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 일원에서 ‘제19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후 1~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로 열린 김포, 평화로 잇는 우리’를 주제로 시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축제의 문은 각국의 고유한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연다.
방문객들은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과 의상, 공예품을 접하고 전통놀이에도 참여할 수 있다.
플리마켓과 야외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4시에는 가수 인순이의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각국의 국기를 앞세운 퍼레이드와 기념식이 펼쳐지며,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파크 콘서트가 행사 분위기를 이어간다.
이번 축제는 문화 다양성을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제적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로도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네팔 홍수 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모금 부스가 설치돼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김포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 특성을 살려 이번 행사를 통해 상호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서로 다른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를 통해 시민과 이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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