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고민, 현직 선배에게 묻다”…인하대 직무박람회 ‘북적’

인천 =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10.01 09:14  수정 2026.10.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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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직무 관심 높아…IPP Zone 운영하며 산학연계 취업 지원 강화

인하대 전경 ⓒ 인하대 제공

인하대가 졸업 선배와 재학생·지역 청년을 직접 연결하는 현장형 직무박람회를 열고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나섰다.


인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직무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업 소개를 넘어 현직자가 직접 자신의 업무 경험과 취업 과정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17년 시작된 직무박람회는 지난해부터 상·하반기 연 2회 운영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박람회의 주제는 ‘인하대 졸업 선배에게 직접 듣는 나의 직무 이야기’였다.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 등 30개 기업에서 근무하는 인하대 졸업생 39명이 멘토로 참여해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물류, 생산, 연구개발(R&D), 반도체 공정 등 다양한 직무를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의 멘토를 찾아 실제 업무 내용부터 직무에 필요한 역량, 취업 준비 과정까지 구체적인 질문을 주고받았다.


현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점검하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는 자리로 운영됐다.


특히 반도체 관련 직무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인하대 IPP형 일학습병행 참여기업이 함께한 ‘IPP Zone’에서도 관련 직무 상담이 이어졌다.


인하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학과 기업, 청년 구직자를 연결하는 현장 중심 취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기영 인하대 총장은 “현직자의 경험을 통해 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직무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와 취업 준비 방향을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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