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 고속도로 정체 본격화…부산서 출발하면 '6시간10분'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입력 2026.09.27 14:32  수정 2026.09.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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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보다 20분~1시간10분 늘어…오후 4~5시 가장 혼잡

전국 524만대 이동 전망…밤 10~11시께 풀릴 듯

27일 서울 반포IC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연합뉴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본격화하고 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6시간10분으로 오전보다 길어졌고, 정체는 오후 4~5시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10분 ▲울산 5시간50분 ▲대구 5시간10분 ▲목포 4시간40분 ▲광주 4시간20분 ▲강릉 3시간10분 ▲대전 2시간30분이다.


오전 9시와 비교하면 지역별로 20분에서 1시간10분가량 이동 시간이 늘었다. 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정체가 오후 4~5시 가장 심해진 뒤 밤 10~11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 방향 주요 구간에서도 차량 흐름이 느려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옥산분기점~청주휴게소와 양재~반포,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종~화도, 중부내륙고속도로 일부 구간 등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반대 방향은 비교적 원활하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4시간30분, 대구 3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대전 1시간50분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 시내에서도 귀경 차량 유입과 함께 일부 정체가 나타났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도심 진입 구간 등에서 차량 흐름이 느려지고 있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24만대로 예상된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9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7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이날 자정까지 적용된다. 27일 자정 전에 고속도로에 진입해 28일 빠져나오는 차량도 면제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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