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李대통령, 개헌 연임론 일축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입력 2026.09.25 10:09  수정 2026.09.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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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 기간 국민 잘 챙길 것…약속 이행에 분초 아껴"

개혁, 독립운동에 빗대 "내게 득 되는 게 별로 없어"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멕시코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개헌을 통한 연임 가능성에 대해 "2030년 6월 2일을 넘기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며 거듭 선을그었다.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을 걱정하지 않도록 최소한 제가 재임하는 동안은 대한민국이 여러분들을 잘 챙기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제가 할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딱 제한돼 있기 때문에 그 제한된 시간 내에 제가 할 수 있는, 또 하고 싶었던 그 많은 일들, 약속들을 해내려고 정말 분초를 아껴가면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개혁 추진 과정의 어려움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개혁을 독립운동 자금 지원에 빗대며 "나한테 득 되는게 별로 없다. 독립운동의 임금을 떼서 자금을 댄들, 내 삶이 직접적으로 바뀌는 건 없지 않느냐. 개혁도 거의 비슷하다"고 했다. 검찰 개혁 등을 둘러싼 반발에 대한 아쉬움을 에둘러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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