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황선우, 자유형 200m 은메달…장좐서에 막판 역전 허용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9.23 17:42  수정 2026.09.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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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2연패 달성 실패

150m 구간까지 1위, 마지막 50m 구간서 밀려

남자 자유형 200m 은메달을 수확한 황선우. ⓒ 뉴시스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주종목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황선우는 23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62의 기록으로 2위에 머물렀다.


2022 항저우 대회 이 종목에서 당시 한국 신기록(1분44초40)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던 황선우는 대회 2연패 달성을 노렸지만 아시아 신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은 중국 장잔숴에 밀려 뜻을 이루지 못했다.


장잔숴는 1분43초49의 기록으로 황선우가 보유했던 아시아 기록(1분43초92)를 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쉬운 레이스였다. 스타트와 함께 빠른 속도로 치고 나간 황선우는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선두로 레이스를 이끌었다.


150m 구간까지 선두 자리를 유지한 황선우지만 마지막 50m 구간에서 스피드가 떨어졌고, 이 틈을 노려 장잔숴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며 황선우를 추월했다.


아쉽게 역전을 허용한 황선우는 자유형 100m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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