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환경경영 2년 연속 수상…친환경 사업·생태계 보전 성과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9.23 16:41  수정 2026.09.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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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국경영대상' 기업·기관 분야 환경경영 부문 수상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자원순환 중심 친환경 사업 추진

멸종위기 곤충 복원·울산 바다숲 가꾸기 등 생태계 보전

산불 피해 복구·해변 정화 등 지역사회 환경보호 활동 확대

고려아연 사옥 전경 ⓒ고려아연

고려아연이 친환경 사업 확대와 사업장 인근 생태계 보전 활동을 이어가며 환경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려아연은 '2026 한국경영대상 기업·기관 분야-환경경영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경영대상은 대내외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쟁 속에서 경영성과를 내고 국가 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한 최고경영인(CEO)과 기업·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한다.


평가는 최고경영자(CEO) 리더십과 비전·전략 그리고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대내외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 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환경경영 부문에서는 그린 이니셔티브 전략과 계획 그리고 친환경 관리 시스템 구축과 환경 규범 준수에 대한 구성원의 참여와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고려아연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친환경 제련소를 운영하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와 자원순환 그리고 이차전지 소재를 중심으로 한 신성장 전략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와 자원순환 분야를 중장기 친환경 경영 전략의 핵심 축으로 두고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사업장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환경보호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본사와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은 산불 피해 복구와 반려해변 정화 그리고 리·업사이클링 가방 제작 등 환경 관련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올해는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 활동도 확대했다. 멸종위기 곤충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온산제련소가 위치한 울산 지역 연안 생태계 보전을 위한 바다숲 가꾸기 사업에도 참여했다.


온산제련소는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한국경영대상 2년 연속 수상은 환경을 기업경영의 중요한 가치로 두고 사업 전반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온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사업과 자원순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사업장과 지역사회의 환경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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