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125개 기업·150개 지자체·55만 시민 참여
10주년 기념 부스서 결식우려아동 지원 사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SOVAC마켓에 사회적기업 43개사 참여…제품·사회적가치 소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지난 22일 행복나래가 운영한 ‘행복얼라이언스 10주년 부스’에 행복얼라이언스 홍보대사인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방문, 대형 케이크 모형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나래
SK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가 사회적기업과 임팩트 스타트업의 판로와 사업협력을 지원하며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행복나래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가해 행복얼라이언스 출범 10주년 기념 전시와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 그리고 스타트업 사업협력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는 정부와 기업 그리고 학계와 시민 등이 참여해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문제를 넘어 해결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복나래는 이번 행사에서 행복얼라이언스 10주년 기념 부스를 비롯해 사회적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SOVAC마켓'과 임팩트 스타트업의 사업협력 계획을 소개하는 'SK임팩트부스터 데이'를 운영했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행복나래가 기획∙운영하는 ‘SOVAC마켓’에 방문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행복나래
행복나래가 운영 사무국을 맡고 있는 행복얼라이언스는 2016년 출범해 결식우려아동의 끼니 공백을 해소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비롯해 생필품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그리고 학습·정서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25개 기업과 150개 지방정부 그리고 55만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10주년 기념 부스에서는 '해피히어로와 함께 만든 10년'을 주제로 행복얼라이언스의 주요 사업과 협력 성과를 소개했다. 관람객이 사업 내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행복도시락 제작과 메시지 카드 작성 그리고 교육 프로그램 제안과 스티커 투표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부스 중앙에는 125개 멤버 기업을 행복얼라이언스 마스코트 '행얼이' 캐릭터로 표현한 대형 케이크 모형을 설치해 출범 이후 협력 과정을 소개했다.
지난 22일에는 행복얼라이언스 이해관계자 10주년 기념행사도 열렸다. 행복얼라이언스 홍보대사인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와 멤버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난 10년간의 활동과 협력 의미를 공유했다.
행복나래가 기획·운영하는 SOVAC마켓에는 사회적기업 43개사가 참여했다. 제주 지역 원물을 활용해 경력보유여성의 일자리를 만드는 제주마미와 장애인을 고용해 베이커리 제품을 생산하는 하나더하기 그리고 지역 어르신들이 채집한 쑥을 활용하는 위로약방 등이 제품을 선보였다.
22일 열린 '2026 SK임팩트부스터 데이'에서는 올해 선발된 임팩트 스타트업 9개사가 SK멤버사와 논의 중인 사업협력 계획을 공개했다.
SK임팩트부스터는 성장 단계의 임팩트 스타트업에 SK멤버사와의 사업협력 기회와 사업 지원금 등을 제공하는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발된 9개사는 딥핑소스와 스타스테크 그리고 에임인텔리전스와 엔츠 그리고 엔티와 올도완 그리고 제클린과 테라클 그리고 퍼스트랩이다. 각 기업은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 그리고 SK이노베이션과 SK에코플랜트 등과 논의 중인 사업협력 계획을 소개했다.
이날 관객 투표로 선정된 '임팩트 초이스상'은 에임인텔리전스가 받았다. 에임인텔리전스는 SK텔레콤과 함께 사내 인공지능(AI)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민영 행복나래 SV혁신본부장은 "행복얼라이언스의 지난 10년은 다양한 주체가 전문성과 자원을 모으면 사회문제를 지속가능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과정"이라며 "행복나래는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를 비롯해 스타트업과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사회적가치 창출의 저변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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