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불편했다면 내 잘못"…나나, '스캔들' 혹평 언급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9.23 10:13  수정 2026.09.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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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상과부 희연 역

"내 개인적인 선택이 역할에는 적절하지 못했다."

배우 나나가 '스캔들'를 통해 불거진 입술 필러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내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나나는 22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캔들' 속 자신의 외모를 둘러싼 일부 시청자의 지적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스캔들' 나나ⓒ넷플릭스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손예진 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 분)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희연(나나 분) 이야기를 담았다.


나나는 이 작품에서 청상과부 희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러나 공개 이후 나나의 지나치게 부각된 입술이 시대적 배경과 어울리지 않아 몰입을 방해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나나는 "내 입술이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면 그것은 온전히 나의 잘못"이라며 "개인적인 선택이 배우로서의 역할에는 적절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를 응원해 주는 팬들이 날 선 혹평을 접하며 마음 아파했을 것을 생각하면 더 미안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연기와 연출 면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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