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 먹고 엔비디아 사자…추석 연휴에도 해외주식 거래 OK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9.24 07:01  수정 2026.09.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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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글로벌 데스크 가동

중국·대만 25일 중추절 휴장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추석 명절을 맞아 국내 증시가 휴장하는 가운데 증권사들이 해외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신한투자·하나·한국투자·NH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추석 연휴 기간(9월 24~25일) 글로벌 데스크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도 고객들이 해외시장 거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홈트레이딩시스템(MTS·HTS) 등을 통해 해외주식·파생 글로벌 데스크를 운영하는 것이다.


온라인 매매가 가능한 미국·유럽·중국·홍콩·일본 등의 국가들은 물론 오프라인 매매가 가능한 국가들도 글로벌 데스크를 통해 이전과 동일하게 매매가 가능하다.


단, 중국과 대만은 오는 25일 중추절 연휴로 휴장해 해당일에는 거래가 불가능하다.


지원 국가는 증권사 별로 상이해 투자자들의 확인이 필요하다.


우선 신한투자증권은 MTS·HTS로 거래 가능한 미국·중국·홍콩·일본·베트남 등은 물론 오프라인 매매가 가능한 국가들의 주식 거래를 24시간 돕는다.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화만으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 해외증시 주식 매매가 가능해 별도 환전 없이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데스크를 통한 주식 상담과 전화 주문이 가능하다. 전화는 24시간 가능하며, 주식 상담은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하나증권에서는 미국·일본 등 21개 국가의 주식 거래가 가능하며, 휴장하지 않는 국가들의 거래는 모두 정상 지원한다.


실시간 환전 서비스로 투자 편의를 높인 곳도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추석 연휴부터 공휴일 ‘해외주식 결제·환전·배당’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에 따라 해외주식 매매 결제와 환전 서비스가 평일과 동일하게 이뤄지며, 대형사 중 현금 배당금이 유일하게 지연없이 입금된다.


증권사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도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정상 운영한다”며 “해외주식 투자자의 원활한 거래를 지원해 투자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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