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정의선 회장과 비공개 회동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6.09.03 13:55  수정 2026.09.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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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투자·美통상 현안 논의 가능성

靑 "비공개 일정이라 확인 어렵다"

이재명 대통령이 4월 20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 바랏 만다팜 센터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3일 전해졌다.


여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정 회장과의 만남에서 올해 초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약 9조원 규모의 새만금 지역 투자와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기업의 투자 실행 상황 등을 점검했을 가능성이 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미투자 프로젝트 지연 등을 이유로 관세 인상 압박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통상 환경의 애로사항 등도 청취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미국이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 시 자동차 대미 수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청와대는 "비공개 일정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 대통령은 최근 주요 그룹 총수들과 잇달아 비공개 회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0일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났고, 같은 달 26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찬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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