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맛과 K-멋 한자리에…서울 서초구, '케미스트릿 강남역 페스티벌' 9월5일 개막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9.02 09:02  수정 2026.09.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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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 공연과 요가, 팝업 브랜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30여 점포 참여 캠핑형·레트로형 야장 공간에서 먹거리 제공

전성수 구청장, 낮과 밤 활력 넘치는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약속

ⓒ서초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대표 골목상권 축제인 '케미스트릿 강남역 페스티벌'을 9월5일부터 6일까지 강남역 인근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맛과 K-멋을 결합한 ‘SHOWKASE’ 콘셉트로, 공연, 체험, 브랜드 팝업,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페스티벌은 서초대로75·77길과 강남대로61·65길 일대에서 열리며, 서초구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가 주관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강남역 상권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주제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MIDNIGHT SHOWKASE'에서는 DJ SUVIN, ELLIA, GIO, KEY:NA가 참여하는 릴레이 EDM 공연과 체류형 라운지, 시민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LIFE SHOWKASE'에서는 요가 클래스, 모닝 러닝, 커피 레이브, 세계문화 체험, 가족 프로그램, 힐링 피크닉, 여행하는 서재 등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제공된다. 또한 글로벌 IP 기업 '노빅딜 하우스'와 브랜드 '오늘의 귀여움'이 팝업 형태로 참여한다.


'CHEMI SHOWKASE'에서는 교보문고, 당근, 데카트론, 로그짐&PT, 스파오, 올댓뷰티아카데미, 웰니스하우스서울, 준오헤어 등 다양한 브랜드가 팝업을 운영하며, 한복과 K-뷰티를 결합한 ‘K-DRESS SHOW’, 조서형 셰프와 점포가 함께하는 라이브 쿠킹쇼, 치어리딩, K-POP 쇼케이스 등이 마련된다. 피프티피프티, 소코도모, 키라스, DJ 레이든이 참여하는 콘서트도 열린다.


'TASTE SHOWKASE'에서는 30곳 이상의 상권 점포가 참여해 캠핑형과 레트로형 야장 공간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협찬사 특별 팝업, 버스킹, 시민 참여 노래방, EDM 공연 등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 운영에는 상권 브랜드, 각국 주한문화원, 무신사, 풀무원, 하이트진로 등 협력기관이 참여해 체험 콘텐츠와 행사 운영, 방문객 혜택을 지원한다. 서초구는 각 프로그램과 상권 내 점포를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기간 동안 안전을 위해 교통 통제도 실시된다. 9월6일 0시부터 7일 오전 4시까지 서초대로75길·77길과 강남대로61길·65길 일대에서 차량 통제가 이뤄지며, 서초모범운전자회가 현장 안내를 맡는다. 마을버스 서초09번은 임시 우회 운행한다. 서초경찰서, 인근 파출소, 서초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합동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축제와 관련된 세부 프로그램과 참여 방법은 케미스트릿 강남역 공식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낮에는 문화와 체험, 밤에는 공연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며 "앞으로도 케미스트릿 강남역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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