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구직자 위한 민간기업 채용 정보 접근성 대폭 강화
서울시 장애인일자리센터와 협업해 민간 일자리 연계 확대 추진
맞춤형 직업훈련과 고용 우수기업 인증 등 종합 지원 계획
2026년 강남구 행복일자리박람회에서 운영된 장애인일자리 홍보부스ⓒ강남구
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장애인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일자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개편, 9월부터 '장애인일자리(민간채용)' 메뉴를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강남구 내 장애인 구직자들은 민간기업 채용 정보를 비롯해 구직 맞춤 교육, 취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여러 기관에 분산된 공공 및 민간 일자리 정보를 각각 찾아야 했으나,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정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강남구 일자리정책과와 스마트정보과가 협업해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홈페이지 개편을 추진했다. 2026년 7월 기준으로 강남구에는 1만 5467명의 등록장애인이 있으며,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2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번 사업은 민간기업 취업정보 연동을 통해 채용 시스템을 확장하고, 장애인 구직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강남구는 서울시 장애인일자리센터와 협력해 민간기업 채용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 선발 및 인증패 지원 등 민간 일자리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 직업훈련과 직무유형 발굴 등 고용 지원 인프라 구축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신속한 일자리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구직자의 민간기업 취업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다양한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