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6명 2인 1조로 공동주택 방문
Y통합돌봄 시행 후 1825건 서비스 연계 및 지원 실적
주민 생활 현장서 돌봄 대상자 발굴과 상담 창구 안내 강화
ⓒ양천구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지역 내 통합돌봄 제도를 알리기 위해 'Y통합돌봄 홍보지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홍보지원단은 양천시니어클럽 소속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6명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8월31일 해누리타운에서 발대식이 열렸으며, 이어 9월1일에는 신청 체계와 현장 홍보 방법, 개인정보보호, 상담 연계 등 실무와 안전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홍보지원단은 2인 1조, 총 3개조로 나뉘어 9월부터 11월까지 목동, 신월, 신정 권역의 공동주택 260여 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이들은 관리사무소와 경비실에 홍보 협조를 요청하고, 경로당 등 주민 이용 공간에서는 Y통합돌봄의 주요 내용과 이용 방법을 설명하며 홍보물을 배부한다. 또한 동주민센터 상담창구 안내도 함께 이뤄진다.
지난 8월 31일 'Y통합돌봄 홍보지원단' 발대식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참여 어르신들ⓒ양천구
양천구의 Y통합돌봄 사업은 지난 3월27일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사업 시행 이후 일상돌봄, 보건의료, 건강관리, 주거지원, 요양 등 총 1,825건의 서비스가 연계·지원되었다.
구는 생활지원사와 요양보호사 등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한 실무교육에 이어, 홍보지원단 운영을 통해 돌봄 대상자 발굴을 위한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주택 방문 현황과 주민 문의 등 활동 내역을 살피며 목동, 신월, 신정 권역별로 균형 있게 홍보가 이루어지도록 운영한다.
홍보지원단에 참여한 조준일 씨(69세)는 "우리 또래 어르신들은 제도가 있어도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몰라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며, 직접 만나 쉽게 설명해 드리면 필요한 분들이 도움을 받는 데 보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통합돌봄은 필요한 주민에게 제때 닿을 때 비로소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된다"며, 어르신 홍보지원단이 주민 눈높이에서 Y통합돌봄을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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