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 환경창업대전 탈탄소로 확대…25개팀 선정

정다운 기자 (sanae@dailian.co.kr)

입력 2026.09.02 12:00  수정 2026.09.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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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에너지·탄소저장장치까지 발굴

결선 8개팀 경연…총상금 1억800만원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3일 서울 강남구 빅플레이스에서 ‘2026 기후에너지환경창업대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온 ‘환경창업대전’이 올해 탈탄소 분야로 범위를 넓힌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3일 서울 강남구 빅플레이스에서 ‘2026 기후에너지환경창업대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부터 진행한 공모에는 366개 과제가 몰렸다.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부문 12개팀과 업력 7년 이내 스타기업 부문 13개팀 등 총 25개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총상금은 1억800만원이다.


행사 당일에는 부문별 상위 4개팀씩 총 8개팀이 발표 경연을 펼쳐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의 최종 순위를 가린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솔루션과 생물학적 방식으로 탄소 저감·공기정화를 구현하는 시스템 등이 소개된다.


수상팀에는 교육·멘토링·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 가점을 부여한다. 환경창업 지원사업 신청 시 선정평가도 면제된다.


스타기업 부문 수상팀 중 업력 3년 이내인 10개팀은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인 ‘올해의 케이(K)-스타트업 2026’ 본선 진출팀으로 추천한다.


2018년 시작된 환경창업대전은 올해 행사명을 바꾸고 청정에너지와 탄소저장장치 등 탈탄소 기술까지 발굴 대상에 포함했다.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성장과 활발한 창업이 탈탄소 전환의 핵심”이라며 “탈탄소 시대를 열어갈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와 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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