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대상
등록 시스템은 정보자원관리시스템 활용
조사 결과 토대로 기관별 전환 대상 등 로드맵 수립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전경. ⓒ데일리안DB
모든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이용 실태와 전환 계획을 확인하는 범정부 조사가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1일부터 18일까지 클라우드 이용 현황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적용 여부, 전환 예산 반영 여부 등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조사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시스템 등록 여부에 따라 조사 방식을 나눈다. 범정부 정보시스템 현황과 사업 성과를 분석하는 ‘정보자원관리시스템(IRM)’에 등록된 시스템은 해당 플랫폼을 활용한다.
IRM에 등록되지 않은 시스템과 새로 구축할 예정인 시스템은 각 기관에 별도 공문을 보내 조사한다. 조사 문항은 시스템 기본정보와 클라우드 이용 현황, 클라우드 전환 제외 대상 여부와 사유, 전환 예정 정보, 클라우드·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성과 등 5개 영역 25개로 구성됐다.
행안부는 총조사에 앞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3차례에 걸쳐 모든 행정·공공기관 정보화 담당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클라우드 정책 방향과 로드맵 수립 설명회를 열었다.
또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공 인공지능 전환(AX)을 뒷받침할 ‘전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로드맵’을 연말까지 마련한다. 로드맵에는 기관별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대상과 운영 유형을 담는다.
핵심 정보시스템인 A1~A3를 대상으로 진행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효과성 진단 결과도 포함한다. 행안부는 기관별 협의를 거쳐 마련한 로드맵을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에 최종 보고할 예정이다.
황규철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이번 총조사는 공공 정보시스템을 2030년까지 클라우드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 조사”라며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합리적이면서도 속도감 있는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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