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선, 200일선 상향 돌파…장기 강세 기대
과거엔 신호 뒤 20% 조정 사례도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비트코인이 장기 강세 신호로 꼽히는 '골든크로스' 형성을 앞두고 있지만 가격은 7만8000달러대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기술적 지표는 개선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7만8312달러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의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가 2025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형성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골든크로스는 단기 상승 추세가 장기 추세를 넘어서는 대표적인 강세 신호로 해석된다.
실제 2021년 9월 골든크로스 이후에는 약 50%, 2023년 10월에는 약 45%, 2024년 10월에는 약 6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이후 강세장이 이어졌다.
다만 골든크로스가 곧바로 강한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비트코인 역사상 골든크로스는 모두 12차례 나타났지만, 1년 이상 이어진 강세장은 3차례에 그쳤다.
나머지 사례에서는 3개월 평균 상승률이 약 25% 수준에 머물렀고, 일부는 단기 조정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가상자산 분석가 미스터 크립토(Mister Crypto)는 “과거 사이클에서도 골든크로스가 나타난 뒤 본격적인 강세장이 시작되기 전 약 20%의 조정을 겪었다”며 단기 변동 가능성을 언급했다.
결국 시장에서는 골든크로스를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하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차익 실현과 거시경제 변수에 따라 가격이 한 차례 더 흔들릴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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