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페인트 원료 공장 화재 사망자 3명으로 늘어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8.28 14:04  수정 2026.08.28 14:05

소방 당국, 12시5분쯤 대응 1단계 발령

행안장관 "가용인력·장비 총동원해 진화 총력 다할 것"

28일 오전 충남 천안시 동남구 소재 지방산 제조업체 대원산업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이 발생해 불기둥이 공중으로 솟고 있다. ⓒ연합뉴스

충남 천안시의 한 페인트 원료 생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따른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


28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4분쯤 천안시 동남구의 한 페인트 원료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이날 낮 12시5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화재 현장에서 시신 2구가 추가로 발견돼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화재와 관련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소방청과 경찰청, 충남도청, 천안시청 등 관계기관에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윤 장관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작업자를 대피시키고 화재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경찰은 화재 현장 주변 통제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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