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주서 흉기 위협받아…사건 조회 화면 일부 공개
그룹 리미트리스 출신 성현우가 제주도에서 살해 위협을 받았다는 경험담을 둘러싼 조작 의혹을 부인했다.
성현우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고 “영상에는 어떠한 과장이나 각색 없이 제가 겪은 사실만 담았다”며 “제 이야기 중 거짓 이야기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영상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거나 특정인을 알아볼 수 있는 내용은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공개하지 않은 내용은 있지만, 기존 영상에서 언급한 사건 자체는 모두 자신이 직접 겪은 일이라는 주장이다.
ⓒ성현우 유튜브
성현우는 조회수를 위해 사연을 꾸며냈다는 의혹에도 선을 그었다. 영상의 제목과 섬네일을 정할 때 시청자의 관심을 끌 방법을 고민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위해 경험담을 부풀리거나 만들어내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성현우는 지난 2월 ‘제주도 여행 가서 살인당할 뻔한 썰, 100% 실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2021년 제주도를 혼자 여행하던 중 한 남성으로부터 흉기 위협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성현우의 설명에 따르면 당시 그는 서귀포시 성산읍 인근 식당에서 외국인 종업원에게 욕설을 하던 취객을 제지했다. 이후 식당을 나온 취객과 어두운 길에서 다시 마주쳤고, 상대방이 회칼과 비슷한 흉기를 꺼내 들자 현장을 벗어나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남성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현우는 조작 의혹이 불거진 뒤 사건 조회 화면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가해자가 이후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은 최근 제주에서 발생한 장미란 씨 실종 사건을 계기로 다시 주목받았다. 온라인상에서 제주 지역의 치안 문제와 여행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성현우의 과거 경험담도 재소환됐고, 영상 조회수는 300만회를 넘어섰다.
그는 이번 영상으로 수익을 창출하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구독자들에게 비슷한 위험을 조심하라는 취지에서 영상을 제작했으며, 해당 영상이 누군가에게 경각심을 주는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현우는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룹 리미트리스로 데뷔했으며 현재 유튜브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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