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 거짓말’ 김유정, 밀정이 된 소매치기…잠입 작전 돌입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8.28 13:58  수정 2026.08.28 13:58

10월 1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100일의 거짓말’에서 배우 김유정이 비밀스러운 잠입 작전에 나선다.


28일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측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tvN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포스터에서는 ‘밀정’ 이가경(김유정 분)의 첫 번째 임무가 예고됐다. 조선총독부에 발을 들인 이가경의 위태로운 순간이 포착됐다. 낯선 공간과 사람들 사이로 뒤를 돌아보는 이가경의 눈빛에서는 팽팽한 경계와 비장한 결의가 느껴진다. 그 위로 ‘미국행을 꿈꾸던 소녀, 조선총독부로 잠입하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도 담겼다.


김유정이 연기한 이가경은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에서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취업을 한다. 미국으로 떠나기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으던 중, 항일 단체 구국단의 저격수 유소란(김현주 분)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으로 밀정이 돼 총독부로 잠입한다.


‘100일의 거짓말’ 제작진은 “이가경의 밀정 임무가 조선총독부에서 시작된다. 독립군과의 목숨을 건 거래부터 밀정으로 첫발을 딛기까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숨 가쁘게 휘몰아치며 긴장감과 몰입도를 고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100일의 거짓말’에는 김유정을 비롯해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연출한 유인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쓴 류보리 작가가 집필을 맡아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통역이라는 소재와 독립군이 직접 심은 밀정이라는 설정이 어떤 여운을 남길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0일의 거짓말’은 10월 1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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