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0㎜' 전국 곳곳 소나기·낮 최고 36도…여름철 꿉꿉한 차 안 냄새, 없애는 방법은 [오늘 날씨]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08.26 00:10  수정 2026.08.26 00:10

아침 최저 기온 22~26도, 낮 최고 기온 27~36도

ⓒ뉴시스

수요일인 오늘 날씨는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남부 지방에서는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새벽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 아침부터 저녁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 산지·중산간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 5∼60㎜, 서울·인천·경기 북서부·남동부·서해5도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북부 동해안 5∼30㎜, 제주도 산지·남부 중산간은 5∼10㎜가 예상된다.


당분간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밤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 낮 최고 기온은 27~3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대구 36도, 부산 35도, 제주 3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0m, 서해 0.5∼3.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더위와 폭우 반복되는 날씨, 차 안 꿉꿉한 냄새 제거법


한편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면서 차 안 공기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름철 차 안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덥더라도 환기는 필수다. 틈틈이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고 맑은 날 차 문과 트렁크를 활짝 열어 일광욕을 시켜준다. 반나절 동안 사과 반 쪽을 차 안에 놔두면 냄새가 사라지는 효과가 있다.


출발 직후에는 운전석 창문과 대각선 방향에 있는 뒷창문을 함께 열고 주행하면 실내의 뜨거운 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 모든 창문을 열어두면 내부 공기 흐름이 엉키다 보니 공기 순환 효율은 떨어진다.


무심코 차 안에 둔 쓰레기에서도 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탄산음료 캔과 생수병을 차량 내 장시간 방치하게 되면 내부 압력 상승으로 파열될 수 있다.


향이 진한 인공 방향제는 역효과를 부를 수 있다. 방향제는 냄새를 없애는 게 아니라 일시적으로 냄새를 감추는 것으로, 차 냄새와 방향제가 섞여 불쾌한 냄새를 일으키기도 한다. 방향제보다는 차량 전문 냄새제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 필터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이물질을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 교체 주기를 놓친 필터는 먼지가 쌓여 그 자체로 악취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여과 성능이 떨어져 실내 공기 질을 악화시킨다.


에어컨을 바로 멈추면 에어컨의 습기가 남아 곰팡이를 유발할 수 있다. 시동을 끄기 전 에어컨 가동을 멈추고 어느 정도 팬을 말려주는 게 좋다. 에어컨 필터는 보통 6개월마다 또는 주행 거리 1만 킬로미터(km)마다 교체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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