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장동혁 겨냥해
"징계정치가 민주당 도와줘"
무소속 한동훈 의원 ⓒ데일리안DB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조경태·권영진·서범수·진종오 의원 등 비당권파 현역 의원 4명에게 차기 총선 출마가 사실상 어려운 수준의 중징계를 내린 가운데,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장동혁 지도부를 향해 "사당화 징계정치가 민주당을 도와주고 있다"고 직격했다.
한동훈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 "사당화 징계정치가 더불어민주당을 도와주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앞서 국민의힘 윤리위는 전날 6선 조경태·재선 권영진·서범수·초선 진종오 의원 등 현역 의원 4명에게 당원권 정지 징계를 내렸다. 조 의원은 2년 6개월, 진 의원은 2년, 권 의원은 1년 6개월의 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아 1년 8개월가량 남은 2028년 4월 총선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기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징계 대상자 4명 모두 비당권파로 분류되며, 그간 직간접적으로 장동혁 지도부를 향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왔다.
이에 한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린치, 한미연합훈련 중단 등 대미외교 실패, 연임개헌 빌드업, 보완수사 폐지 여론악화, 부동산 증세 등 국민들께 부각돼야 할 민주당의 위기 이슈들이 폭발하고 있는 시점에 또다시 야당의 개인 사당화를 위한 징계정치가 모든 것을 덮어주며 위기에 빠진 이재명 민주당 정권을 도와주고 있다"고 일갈했다.
아울러 "이러니 민주당 정권이 야당 대표는 공격하지 않는 것"이라고 꼬아 말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