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판매 41.4% 급감한 2610대
수출 15% 증가한 5941대 기록
토레스 EVX·무쏘가 해외 성장 이끌어
무쏘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KGM)가 수출 증가에도 내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며 지난 7월 두 자릿수 판매 감소율을 기록했다.
KGM은 지난 7월 내수 2610대, 수출 5941대 등 총 855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감소한 규모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1.4% 급감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의 수요 위축으로 월간 판매량이 2000대 중반까지 떨어지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수출은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 유럽 시장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 올해 누적 수출 역시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
차종별로는 토레스 EVX가 1905대, 무쏘가 1168대를 기록하며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두 모델 모두 월간 판매량 1000대를 넘어섰다.
KGM 관계자는 “내수 시장 위축으로 전체 판매량은 줄었지만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안정적인 생산과 효율성 증대, 국내외 시장 대응 강화를 통해 판매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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