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재활용 실적 우수 자치구 선정…시비 1억원 확보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8.03 10:42  수정 2026.08.03 10:42

재활용품 수거량 증가로 분리배출 문화 확산 주도

시비 1억원 확보해 폐기물 감량 및 청소환경 개선 추진

특화사업과 주민 참여로 자원순환 정책 성과 인정받아

금천구청 전경ⓒ금천구

서울 금천구가 서울시가 실시한 '자치구 감량·재활용 실적 및 참여도 성과평가' 2차 중간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어 시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응해 자치구별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실적을 비교한 것으로, 4월부터 5월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생활폐기물 감량실적, 분리배출 참여도, 시민실천 노력, 자치구 특화사업, 종량제봉투 성상관리 등 5개 분야였다.


금천구는 25개 자치구 가운데 4위를 차지했으며, 재활용품 수거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하는 등 주민들의 분리배출 참여가 실제 성과로 이어진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공공부문 생활폐기물 감량 실천, G밸리 대상 혼합배출 집중 관리, 찾아가는 금천 에코자원 교환샵, 자체 제작 홍보영상 ‘금나래 빼고, 넣고, 나눠’ 송출 등 다양한 자원순환 특화사업이 호평을 받았다.


확보된 시비 1억원은 공공청사 폐기물 감량, 재활용 활성화, 청소환경 개선 등 관련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분리배출과 쓰레기 감량 참여가 이번 성과의 배경이라고 밝히며, 재활용품 수거량의 증가가 실제 성과로 이어진 점에 의미를 두었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기반을 확대하고, 금천구만의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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