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서울경제진흥원 등 14개 기관 참여
市. 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비용 지원 등 위해 조례 개정 추진
서울시-메가MGC커피, '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MOU 체결
서울특별시청. ⓒ데일리안DB
1. "다양한 취업 기회 제공…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채용체계 구축"
서울시는 올 하반기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실시하고, 서울시 산하 14개 공공기관에서 총 110명을 선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공기관 통합채용은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원서접수와 필기시험을 서울시가 일괄 실시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응시자의 혼선을 줄이고 채용의 공정성을 높이는 한편, 각 기관의 우수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처음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통합채용에 참여하는 기관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12명) ▲서울의료원(5명) ▲서울연구원(3명) ▲서울경제진흥원(19명) ▲세종문화회관(5명) ▲서울시여성가족재단(8명) ▲서울시복지재단(4명) ▲서울문화재단(2명)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3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11명) ▲서울AI재단(2명) ▲120다산콜재단(15명) ▲서울관광재단(9명) ▲서울투자진흥재단(12명) 등이다.
통합채용 공고는 이날 공개되며 원서접수는 다음 달 13~20일 서울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오는 9월19일 실시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10월12일 발표된다.
서울시는 "이번 통합채용을 시작으로 청년을 비롯한 구직자에게 서울시 공공기관의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채용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 'G3 서울플랜' 안전환경분과, 건축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운영 개선안 모색
서울시는 민선9기 G3 서울플랜 기획위원회 안전환경분과가 지난 29일 공공공사장인 중구 '서울 창조산업허브' 공사 현장과 민간공사장인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동영상 기록관리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민간 건축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의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제도 정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영상 기록관리는 지난 2023년 9월 서울시가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건축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철근 배근·콘크리트 타설 등 시공 후 확인이 어려운 주요 공정을 영상으로 촬영해 보관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날 위원들은 철근 배근, 콘크리트 타설, 거푸집 동바리 설치 등 구조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공종의 동영상 촬영과 기록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시공사와 감리 관계자로부터 제도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동영상 기록관리 제도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소규모 공사장의 경우 촬영‧편집 등에 따른 비용 부담과 인력 부족으로 제도 이행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서울시는 착공신고 단계부터 촬영계획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동영상 기록관리와 비용 지원 등에 관한 제도적 기반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건축조례 개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3. 서울시-메가MGC커피, 커피박 분리배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는 지난 30일 서울시청에서 커피 체인점 '메가MGC커피'와 ‘친환경 커피문화 조성을 위한 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맹점 대상 커피박 별도 배출 및 재활용 확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메가MGC커피는 카페 점유율 1위 브랜드로, 서울시 내 103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커피박은 커피 원두에서 커피를 내리고 남은 커피 찌꺼기를 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자치구와 연계한 수거·재활용 체계를 운영하고, 사업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메가MGC커피는 서울시내 가맹점을 대상으로 사업을 안내하고 커피박 별도 배출 참여를 지원하며, 가맹점은 커피박을 별도로 배출해 재활용에 참여한다.
별도로 배출된 커피박은 고형연료, 퇴비, 바이오플라스틱 등의 원료로 재탄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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