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7.24 09:15 수정 2026.07.24 09:155개 쪽방촌에 수박 29통 보내…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서울시복지재단, 돌봄종사자 위한 안전 대응 자료 마련
서울플래너 2026, 직원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일반 판매도 진행
시원한 여름나기 수박데이 행사장에서 서울역쪽방상담소 및 하이트진로 관계자와 주민이 함께 나눠먹을 수박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
1. 서울시, 지난해 6월 하이트진로와 협약…'비타민꾸러미' 후원
서울시는 하이트진로가 29통의 수박을 5개 쪽방촌으로 보내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왔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지난 22일 오후에는 서울시 및 하이트진로 관계자들이 서울역 쪽방상담소 온기창고 1호점을 방문해 '쪽방촌 주민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수박 데이(DAY)행사'를 진행했다고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이트진로 임직원이 주민들에게 수박을 전달하고 함께 나누어 먹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서로의 안부를 묻고 활기찬 여름을 기원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6월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제철과일 등으로 구성된 '비타민꾸러미' 후원을 2년째 이어가고 있다. 올해의 경우 연말까지 매월 비타민꾸러미 500개와 나물세트 250개를 지원한다.
2. 서울시복지재단, 돌봄종사자 안전·권리보호 가이드북 제작·배포
서울시복지재단은 방문형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돌봄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권익 보호를 위해 '돌봄 종사자 안전·권리보호 가이드북'을 제작해 서울시 일상돌봄 서비스 및 가사간병 방문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에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돌봄 서비스는 이용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필수 사회서비스다. 그동안 이용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돌봄 종사자들은 폭언·폭행, 성희롱, 감염병, 낙상, 감정노동 등 다양한 위험 상황에 노출될 가능성이 컸으나,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안전 대응 자료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가이드북은 ▲안전한 돌봄 환경(위기 대응 및 예방) ▲당당한 돌봄 권리(종사자 보호 및 지원) ▲존중받는 돌봄 관계(소통과 윤리) ▲체계적인 돌봄 운영(관리 및 점검 매뉴얼)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기관 관리자와 종사자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재단은 가이드북 제작 및 배포를 통해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권익 보호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가 존중받는 안전한 돌봄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3. 서울시 공무원 업무수첩 '서울플래너 2026', 레드닷 어워드 본상 수상
서울시는 업무수첩 '서울플래너 2026'가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표지에는 도시 아침의 생동감을 상징하는 올해 서울색 '모닝옐로우'를 적용했다. 운동장 트랙을 형상화한 블루컬러의 숫자 '26'의 곡선 라인으로 도시의 순환과 지속 가능한 시민들의 건강한 움직임을 표현해 건강과 활력이 일상이 되는 서울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플래너 내지에는 서울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 브랜드 픽토그램(LOVE·WOW·FUN)을 활용한 가로세로 퀴즈, 스도쿠, 미로 찾기 등이 담겼다.
서울플래너 2026은 직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일반 판매를 진행했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서울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굿즈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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