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율주행 ‘주야로 Lv4’ 만안구로 확대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7.29 09:47  수정 2026.07.29 11:26

8월부터 관악역~예술공원~수목원 순환…관광·이동 편의 기대

안양시 자율주행 셔틀 ‘주야로 레벨4’ 노선도ⓒ안양시제공


안양시가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 ‘주야로 레벨4(Lv4)’ 운행 구역을 만안구까지 확대하며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29일 안양시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기존 동안구 중심으로 운영되던 레벨4 자율주행 셔틀 운행이 만안구까지 확대된다.


새 노선은 관악역~안양예술공원~안양수목원을 잇는 순환형 코스로, 시민 이동 편의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야로 레벨4는 운전석과 핸들 없이 센서와 AI 기술로 주행하는 차량으로, 기존 레벨3보다 고도화된 자율주행 서비스다.


기존 동안구 노선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홍보체험관을 기점으로 범계역과 내비산교 사거리 일대를 순환하며, 평일 하루 5회 운영 중이다.


레벨3 자율주행 버스도 정상 운행되고 있다.

주간 노선 ‘AY01’은 비산체육공원~학원가사거리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야간 노선 ‘AY02’는 자정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주요 전철역을 약 35분 간격으로 순환한다.


이용 방법은 레벨3의 경우 ‘똑타’ 앱 예약 또는 현장 탑승이 가능하며, 레벨4는 시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해야 한다.


두 서비스 모두 6세 미만은 탑승이 제한되고, 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이 필요하다.


안양시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평가 A등급을 비롯해 정부혁신 관련 수상과 국비 확보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자율주행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과 연계해 스마트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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