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코리아 외국인여행. ⓒ 승우여행사
북한산 등 주요 국립공원에서 외국인 등산객을 마주치는 광경이 일상화된 가운데, 'K-트레킹'이 글로벌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국립공원을 찾은 외국인 탐방객은 2024년 약 89만 명에서 2025년 약 205만 명으로 1년 만에 132% 폭증했다.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역시 2025년 방문객 10만여 명 중 외국인 비중이 18.5%에 달하는 등 한국의 산을 찾는 해외 관광객이 가파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트레킹 전문 승우여행사의 인바운드 브랜드 '둘레코리아(Dulle Korea)'가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을 전 세계에 알릴 SNS 서포터즈 ‘둘레워커(Dulle Walker) 1기’를 모집한다.
‘둘레워커’는 한국 고유의 걷기 문화인 '둘레길'과 '워커(Walker)'의 합성어로, 한국의 산자락과 트레킹 코스를 발로 누비며 매력을 알리는 글로벌 도보 여행자를 뜻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 거주 외국인 중 등산과 하이킹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다. 개인 SNS(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채널을 활발히 운영하며 영어 또는 모국어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지원자를 우대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활동한다. 둘레코리아가 엄선한 전국 유명 산과 트레킹 명소 투어에 참가해 글로벌 여행자의 시각에서 생생한 후기와 팁을 다채로운 콘텐츠로 제작, 전 세계에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가자를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활동 기간 진행되는 트레킹 투어 참가비 전액이 지원되며, 활동 종료 후 공식 수료증 발급과 함께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상금 및 추가 여행 상품권 등 포상이 제공된다.
둘레코리아 관계자는 "단순 관광을 넘어 한국의 자연 속에서 힐링을 얻는 K-트레킹이 글로벌 트렌드로 정착했다"며 "한국의 숨은 비경을 세계에 공유해 줄 열정적인 주한 외국인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포터즈 지원 마감일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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