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오란씨' BI 로고 공모전 개최…2030 감각 담는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6.07.15 15:16  수정 2026.07.15 15:16

2030세대 시선으로 오란씨 헤리티지 새롭게 재해석 추진

대상 수상작, 향후 오란씨 리뉴얼 패키지에 반영 예정

저칼로리·비타민C 강화로 젊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맞춤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1971년 출시 이후 55년의 역사를 지닌 플레이버 음료 '오란씨'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찾기 위해 로고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오란씨의 오랜 헤리티지를 2030세대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소비자와 함께 브랜드의 미래를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동아오츠카는 대상 수상작을 향후 오란씨 리뉴얼 패키지 디자인에 실제 반영할 계획이다.


오란씨는 오렌지와 비타민C를 결합한 국내 최초의 플레이버 음료로, 1971년 5월 24일 첫선을 보인 뒤 다양한 플레이버를 선보이며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대표적인 광고 음악과 함께 국민 음료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에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칼로리를 점차 낮추고 영양을 강화하는 등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해왔다.


제품 열량은 2010년 250mL 기준 70kcal에서 2017년 55kcal, 2020년 49kcal로 낮아졌으며, 현재는 100mL당 20kcal 이하로 설계돼 저칼로리 음료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250mL 한 캔에는 비타민C 100mg이 함유되어 성인 하루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


공모전은 디자인 플랫폼 '라우드소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대상 1팀에는 400만 원, 최우수상 1팀에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작품 접수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수상작 발표는 8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아오츠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효준 동아오츠카 오란씨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공모전은 오란씨의 오랜 헤리티지를 젊은 세대의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의미 있는 공모전"이라며, 이후 선정된 BI를 바탕으로 대학과의 협력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2030세대와 함께 브랜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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