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텔릭스 '나무엑스', 강남·청주 공공실증 선정…B2G 로봇 시장 공략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6.07.14 10:09  수정 2026.07.14 10:09

도서관·보건소·휴양림서 웰니스 서비스 실증

공기질 관리부터 건강 체크·AI 상담까지 제공

ⓒSK인텔릭스

SK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가 강남구와 청주시 공공실증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기업·정부간거래(B2G)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인텔릭스는 나무엑스가 강남구의 '제3회 강남구 로봇(AI) 테스트베드 공모사업'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6년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강남구에서는 못골도서관과 강남구 보건소 로비, 강남구 기록실 등 3곳에 나무엑스를 투입한다. 공간별 특성에 맞춰 공기청정과 비접촉 건강 체크, AI 기반 정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주시 미원별빛자연휴양림에서는 공기청정 로봇 실증을 진행한다. SK인텔릭스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하고 청주시, KT, TYM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에 합류해 순찰·배송·안내 로봇 및 통합관제시스템과 연계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나무엑스는 자율주행과 음성 제어 기반 공기질 관리 기능을 비롯해 보안 서비스, 실시간 영상 확인 기능 등을 갖춘 웰니스 로봇이다.


AI 건강 상담과 비접촉 광혈류 측정 기술을 활용한 건강 지표 측정, 구글 제미나이 기반 음성 대화·실시간 정보 제공 기능도 지원한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도심 실내 시설부터 자연휴양림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검증된 통합 솔루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 및 민간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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