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공단, 하반기 어선청년임대사업 참가자 모집…임차료 70% 지원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7.09 14:33  수정 2026.07.09 14:33

청년어업인 20명 선발

어선청년임대사업 안내 포스터. ⓒ한국숫산자원공단

정부가 어촌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고 청년층 유입을 위한 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연안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를 마련하고자 ‘2026년 어선청년임대사업’ 하반기 청년어업인 희망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전형에서는 약 20명의 청년 어업인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다.


해당 사업은 기존에 어업을 하던 선주들의 어선을 청년들에게 연결해 주고 임차료와 현장 교육을 돕는 내용이다.


어선 구매에 필요한 막대한 초기 자금 때문에 어업 진입을 주저하던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해 창업할 수 지원한다.


올해는 청년 경제적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기 위해 지원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공단은 매월 청년들이 내야 하는 어선 임차료 70%를 월 최대 350만원 한도로 보조한다. 고가 어구를 구매하는 비용도 연간 최대 250만원을 한도로 지원한다.


현장 적응력을 높여주는 종합 보육 프로그램도 함께 가동한다. 공단은 참가자들에게 기본적인 이론교육부터 생생한 현장실습, 우수 어업인과의 일대일 멘토링, 전문가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만 49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본인 명의나 동일 세대 가족의 명의로 어선을 소유한 경우는 제외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정해진 교육과 실습 과정을 모두 마친 뒤 본인이 희망하는 지역과 조업 업종에 맞는 임대 어선을 골라 최종 계약을 맺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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