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캠퍼스 양성 목표 직군. ⓒ고용노동부
정부가 청년들의 AI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업과 연계한 ‘KDT AI캠퍼스’ 특화과정을 확대하고 산업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강화한다.
고용노동부는 8일 서울 종로구 대일빌딩에서 ‘청년 AI 직업교육 수강생과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를 열고 청년들과 AI 직업훈련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산업 전반에 AI 기술 도입이 빨라지면서 노동부는 청년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을 확대하고 있다. AI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KDT AI캠퍼스’와 AI 도구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AI 워커’ 훈련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KG ICT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KG ICT는 2023년부터 KDT 훈련에 참여해 청년 인재를 양성해 왔으며, 올해는 AI캠퍼스 사업에 선정돼 ‘피지컬 AI 제조업 AX 캠퍼스 과정’과 ‘AI 미래 배터리 캠퍼스 과정’을 운영한다.
간담회에는 지난달 훈련을 시작한 수강생과 과정 수료생, KG ICT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직업훈련 경험과 취업 준비 과정, 제도 개선 방안 등을 공유했다.
수강생들은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확대와 재도전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기업의 실제 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수료생은 비전공자였지만 KDT 과정에서 수행한 기업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KG ICT에 취업해 AX·DX 사업 기획 업무를 맡게 됐다고 소개했다.
박완상 KG ICT 부사장은 “실무형 훈련은 청년 취업뿐 아니라 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와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 양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적극적인 채용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AI 시대에는 문제를 정의하고 AI를 능숙하게 활용해 해결하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청년들이 AI 산업전환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KDT AI캠퍼스 과정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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