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침략은 현실' 논평…선제타격 의도 주장
장거리미사일·토마호크 도입 거론
"전범국 복수주의 선택 땐 섬나라 미래 끝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진수식 도중 좌초한 5000t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의 무기체계 시험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TV가 5일 보도했다. ⓒ뉴시스
북한이 일본의 공격형 무인잠수정 개발을 겨냥해 "일본의 침략무력은 이미 안전장치를 해제했으며 남은 것은 재침의 목표를 향해 방아쇠를 당기는 것뿐"이라고 비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일본의 해외침략은 가상이 아니라 현실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우리 국가를 비롯한 주변국들의 해안 가까이에 무인잠수정이라는 공격수단을 숨겨놓고 유사시 상대국의 함선들을 선제 타격하려는 것이 일본이 노리는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통신은 일본의 장거리미사일 개발과 미국 토마호크 미사일 도입 등을 거론하며 "최근 일본의 군사력은 방위가 아닌 철저한 공격형, 침략형으로 급속히 진화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일본의 군사력이 당장이라도 전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진배치형, 실전배치형으로 구축되어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과거에서 교훈을 찾지 못하는 자는 반드시 과오를 되풀이하게 된다"며 "전범국이며 패망국인 일본이 해외 침략이라는 복수주의적 선택을 한다면 기필코 섬나라의 미래는 끝장나고야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