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관, 세계 해양수산 국제기구 포럼…생물다양성 보전 논의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6.29 17:10  수정 2026.06.29 17:10

국제 해양 거버넌스 협력 모색

제5차 세계 해양수산 국제기구 포럼 포스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세계 해양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논의하기 위해 글로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 이하 자원관)은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5차 세계 해양-수산 국제기구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포럼은 국제 해양 및 수산 분야의 대표적인 협력의 장이다. 행사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주요 국제해양기구와 국제수산기구 관계자, 국내외 해양 수산 전문가 등 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참석자들은 국제 사회 시급한 해양 현안들을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주요 의제로는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KM-GBF)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각 지역 간의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국가 관할권 이면 지역 해양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BBNJ 협정’의 이행 로드맵을 공유하는 등 실효성 있는 국제 해양 거버넌스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세계 해양-수산 국제기구 포럼이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 바다의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국제적 연대와 실천을 끌어내는 핵심적 마중물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구들과 관계를 공고히 다지는 한편, 글로벌 해양 규범이 현장에서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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