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뮤지컬 ‘베토벤’, 프리뷰 공연 성료…11일 본 공연 개막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6.06.12 10:25  수정 2026.06.12 10:25

뮤지컬 ‘베토벤’이 프로덕션을 전면 개편하고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프리뷰 공연을 마쳤다.


ⓒEMK뮤지컬컴퍼니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참여한 뮤지컬 ‘베토벤’은 3년 만에 돌아와 스토리텔링과 음악, 무대 연출 전반을 보완했다.


이번 시즌은 교향곡 9번 ‘합창’을 중심 서사로 배치하고 청력 상실 과정의 고립감을 이명 등 음향 효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안토니 캐릭터는 베토벤과 인간적 유대를 나누는 인물로 재정립됐고, 신곡 ‘Forever True’와 ‘비창’ ‘황제’를 엮은 듀엣곡이 추가됐다.


베토벤의 고통을 시각화하는 ‘혼령’ 캐릭터의 무용 안무를 재구성하고 궁중 무도회와 비엔나 구시가지 등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 무대를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주연인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에는 배우 박효신과 홍광호가 출연한다.


프리뷰 공연을 마친 뮤지컬 ‘베토벤’은 11일 본 공연을 개막해 오는 8월 1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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