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재활용센터서 사람 다리 추정 신체 발견돼…경찰 수사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6.11 19:05  수정 2026.06.11 19:05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재활용 처리 시설에서 사람 다리로 추정되는 신체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연합뉴스

11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생활자원 회수센터에서 재활용 쓰레기 분류 작업 중 사람 신체 일부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물체를 사람 다리로 추정되는 인체 조직으로 보고 정확한 신원과 유입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인천 연수경찰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64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렸다.


경찰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신원을 특정하는 한편, 신체 일부가 회수센터로 들어온 재활용 쓰레기와 함께 반입됐을 가능성 등을 조사 중이다. 범죄 관련성 여부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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