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연 빠르게 들어와" 정경호·수영 결별에 재조명된 신점

김혜민 기자 (gpals4965@dailian.co.kr)

입력 2026.06.10 11:09  수정 2026.06.10 11:09

정경호(왼쪽)와 최수영.ⓒ오름·사람엔터테인먼트

정경호와 최수영이 14년 공개 열애 끝에 결별한 가운데, 지난해 말 두 사람의 이별을 점쳤던 무속인의 신점 영상이 온라인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착한 무당들'은 지난해 12월 공개한 영상에서 무속인 명도령이 정경호와 최수영의 생년월일만을 바탕으로 궁합과 향후 관계를 풀이하는 블라인드 신점을 진행했다.


당시 명도령은 정경호에 대해 "고집이 세고 완벽주의 성향이 있지만 속정이 깊고 바르게 살려는 사람"이라고 분석했다. 최수영에 대해서는 "자유로운 영혼에 고집이 세고 상대가 자신에게 맞춰주길 바라는 성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의 관계를 살펴본 뒤 "연애는 오래 한 것 같고 친구처럼 편안한 사이지만 결혼운은 보이지 않는다"며 "결혼까지 이어지기는 어렵고 이별수가 있어 조만간 헤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여성은 결혼을 원하지만 남성은 집안 문제 등으로 결혼을 서두르지 않는 흐름"이라며 "만약 헤어진다면 남성은 결혼이 늦어질 수 있지만 여성은 새로운 인연이 빠르게 들어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영상은 지난 9일 정경호와 최수영이 결별 사실을 공식 인정하면서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성지가 됐다", "우연치고는 신기하다", "장기 연애 끝 결별을 맞힌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명도령은 앞서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을 언급한 신점으로도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박나래에 대해 "망신수가 들어 구설에 오를 수 있다"고 풀이했다.


다만 신점과 사주 해석은 무속인의 개인적 해석에 따른 것으로 미래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거나 단정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니라는 의견도 함께 나오고 있다.


한편 정경호 측은 9일 스타뉴스를 통해 "최수영과 결별한 것이 맞다"며 "사생활인 만큼 구체적인 시기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최수영 측 역시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정경호와 최수영은 지난 2012년 교제를 시작해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사랑받아 왔으나 14년 만에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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