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최고치 8228선 마감…삼전·닉스 질주 [시황]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입력 2026.05.27 15:52  수정 2026.05.27 15:53

장중 8450선 터치 후 최고가 마감

장 초반 상승세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19포인트(2.25%) 오른 8228.79로 거래를 마쳤다.ⓒ연합뉴스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인 8228선에서 마감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와 국내 첫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에 따른 반도체 투자심리 확대가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19포인트(2.25%) 오른 8228.7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94.61포인트(2.41%) 오른 8242.12로 개장 후, 장 초반 8450대를 터치하기도 했다.


이날 국내 첫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상장되면서 관련 종목과 반도체 업종에 대한 관심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급 상승세에 장 초반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87억원, 1845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외국인이 4484억원을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68%)·SK하이닉스(9.31%)·SK스퀘어(8.04%)·삼성전자우(2.56%)·삼성전기(3.69%)·삼성생명(1.87%) 등은 올랐다.


반면 현대차(-1.16%)·LG에너지솔루션(-4.01%)·HD현대중공업(-0.13%)·두산에너빌리티(-3.64%)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39포인트(3.36%) 내린 1133.1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8포인트(0.10%) 상승한 1173.80으로 출발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6416억원을 사들이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523억원, 849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에코프로비엠(-2.95%)·에코프로(-2.79%)·레인보우로보틱스(-5.18%)·주성엔지니어링(-2.35%)·삼천당제약(-3.03%)·리노공업(-7.49%)·HLB(-2.67%) 등은 내렸다.


알테오젠(5.75%)·코오롱티슈진(1.37%)·펩트론(6.28%)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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