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책임 있는 정당으로서 결자해지해야"
"유의동·황교안 단일화 관련 교감 이룬 상태"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21일 경기 평택시 고덕동 KTX 경기남부역사 예정부지에서 열린 공식선거운동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조국 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차명 대부업체 운영 의혹과 관련해 "공직자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에 전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조국 후보는 25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이번 6·3 선거에서 혁신당의 큰 목표가 내란 정당인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이라고 여러 번 공언해 왔는데 이 목표에 심각한 지장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해당 의혹 때문에) 민주개혁 진영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분들의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지역 선거에 매우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혁신당의 윤리감찰 촉구에 '금도를 넘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우당으로서 지금 여러 문제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책임 있는 조사와 조치를 하라' 정도는 얘기할 수 있다고 본다"며 "책임 있는 정당이고, 집권 정당이고, 민주 개혁 진영의 맏형 정당인데 결자해지해야 된다는 얘기를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했다.
진행자가 결자해지의 의미를 묻자 "당과 김용남 후보 개인이 각각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그 문제에 대해서 제가 구체적으로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더 문제가 터져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상황에서 지금 민주당이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면 민주당에 대한 신뢰를 강화시킬지 의문스럽다. 민주당이 책임 있는 정당으로서 또 김용남 후보도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이 문제에 대해서 확실한 입장을 밝혀야 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예정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의 긴급 기자회견에 대해 "김용남 후보 사퇴 요구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와의 단일화를 제안일 것이라고 다들 예상하고 있다"며 지역 정치권에서는 유의동, 황교안 두 사람이 서로 그런 교감을 이룬 상태다라고 이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