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오전 개최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판매 준비 상황 점검회의에서 국민참여성장펀드의 판매사인 은행과 증권사의 전산시스템 개발, 판매직원 교육, 대국민 홍보 등 판매 준비가 잘 마무리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금융위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오는 22일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성장펀드) 출시를 앞두고 "전산시스템 안정성 확보와 불완전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20일 금융위는 권 부위원장 주재로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 준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펀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3주간 판매된다.
5월 22~28일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물량을 전체 물량의 50% 수준으로 관리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가입 기회를 확보한단 방침이다.
펀드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6000억원씩 향후 5년간 총 3조원 규모로 조성된다.
펀드 결성금액의 60%는 AI,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에 투자되며 이외 부분은 운용사가 자율적으로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재정이 국민 투자금의 20%만큼 후순위로 출자해 위험을 낮추고 투자금 소득공제 및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의 세제혜택이 부여된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참여성장펀드의) 국민적 관심이 매우 큰 상황이고 많은 국민이 투자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착순 방식으로 판매가 진행되는 만큼 판매 초기 가입이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며 "일시적인 가입자 쏠림에 대비해 서버 용량 확충, 집중 모니터링 등 안정적 운영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가입 시 필요한 'ISA 소득확인증명서'를 미리 발급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시스템 접속 수요가 분산될 수 있도록 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불완전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판매직원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전문 투자자가 아닌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상품인 만큼 상품 구조, 원금 손실 가능성, 펀드 만기(5년) 등에 대해 오인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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