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협회 차기 수장 인선 작업 본격화…민간·학계 인사 '5파전'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입력 2026.05.20 17:44  수정 2026.05.20 17:44

여신금융협회의 차기 수장 인선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데일리안DB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인선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정완규 협회장 임기가 만료된 지 7개월 만이다.


2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여신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전날 오후 6시까지 후보자 공모를 마감했다. 그 결과 5명이 지원했다.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사장과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등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 출신 하마평에 올랐던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과 우상현 전 비씨카드 부사장 등은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여신협회장은 관료 출신이 주로 자리했다.


하지만 현 정부 들어 관료 출신 배제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사실상 민간 출신의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실제 여신협회장 공모에 앞서 청와대와 금융위원회로부터 "관료 출신들은 선거 후보에 지원하지 말라"는 지시가 내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회추위는 이달 말까지 지원자들에 대한 평가 작업을 진행한 뒤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르면 다음달 새 협회장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