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다문화 1·2세대 목소리 담은 캠페인 영상 공개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5.20 09:02  수정 2026.05.20 09:04

다문화 임직원·일반인·후덕죽 셰프 출연

1·2세대 경험 차이와 공감대 인터뷰 형식 구성

다문화 청소년 자립 지원 '하모니움' 연계

다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 영상 키비주얼. ⓒ기아

기아가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 1·2세대의 실제 경험을 담은 인식 개선 캠페인을 선보인다.


기아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다문화 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사회공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미국·프랑스 국적의 다문화 기아 임직원 2명과 방글라데시·인도·호주·일본 등 다양한 배경의 일반인 7명이 출연한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출연한 후덕죽 셰프도 함께했다.


출연자들은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 1세대와 2세대로 살아오며 직접 겪은 경험을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냈다. 세대별 경험 차이와 공감대를 함께 담은 것이 특징이다.


대만 화교 출신으로 한국에 귀화한 후덕죽 셰프는 다문화인으로 살아온 자신의 경험을 전하며 영상의 메시지를 더했다.


다문화 2세대 출연자들은 일상에서 여전히 크고 작은 편견을 겪고 있지만 주눅 들지 않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다문화에 대한 편견이 컸던 시기를 겪은 1세대 출연자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말하며 다음 세대를 바라보는 생각을 담담하게 전한다.


영상 마지막에는 출연자들이 더 포용력 있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기아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아가 2024년부터 진행한 다문화 청소년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 '하모니움'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하모니움은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진로 탐색 교육과 현장 인턴십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기아는 사회공헌 사업 '무브 앤드 커넥트'의 일환으로 올해 다문화 가정에 기아 EV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포함한 다층적 활동을 통해 포용적 사회 조성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캠페인 영상은 기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추후 TV 광고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다문화 가정과 함께해 온 당사의 진심 어린 여정과 함께 더 포용력 있는 사회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세대 간 오해와 편견이 사라질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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