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전장에 EV 착륙"…기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성수 팝업 운영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5.20 08:58  수정 2026.05.20 08:58

EV3·EV4·PV5 패신저 한정판 차량 스킨 공개

21일부터 25일까지 성수동 체험형 팝업 운영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펍지 성수 연계

기아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협업해 진행하는 온ㆍ오프라인 통합 이벤트 포스터. ⓒ기아

기아가 모바일 게임과 오프라인 팝업을 연계해 전기차(EV) 라인업 체험 접점을 넓힌다.


기아는 글로벌 모바일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협업해 게임 속 가상 전장과 이를 구현한 팝업 공간에서 기아 EV를 체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글로벌 게임 지식재산권(IP)인 '펍지: 배틀그라운드'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구현한 슈팅 게임이다. 다수 이용자가 하나의 전장에 투입돼 장비와 자원을 확보하고 최종 생존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아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전기차 라인업과 전동화 중심 미래 비전을 모바일 게임 경험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게임 스토리 안에 브랜드와 상품을 접목해 고객과의 접점도 넓힌다.


기아는 이날부터 오는 7월9일 오전 11시까지 EV3, EV4, PV5 패신저를 게임 속 유저들이 이동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정판 차량 스킨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이번 아이템에는 실제 차량의 내·외장 디자인과 기아 브랜드 사운드가 구현된다. 이용자는 해당 차량을 타고 게임 속 전장을 이동하며 기아 EV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기아는 게임 속 전장을 오프라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체험형 팝업 '제8구역'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번 팝업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전장 요소를 반영한 가상 구역 '제8구역'에 기아 EV가 낙하산을 타고 착지하며 전투와 물자 수집이 펼쳐지는 콘셉트로 구성된다.


제8구역은 성수동의 기아 브랜드 공간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와 크래프톤의 '펍지 성수'를 연계한 협업 팝업이다. 두 공간을 통해 기아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통합 세계관을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방문객은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EV4 무선조종 자동차(RC카)로 가상 전장을 누비는 레이싱 체험과 실제 EV3를 활용한 가상 전투 프로그램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펍지 성수에는 제8구역의 핵심 테마인 자기장 모형 에어돔과 EV4가 전시된 포토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출시 8주년 기념 퍼즐 게임, 게임 속 생존 아이템 수집 체험 등이 마련된다.


기아와 크래프톤은 각 브랜드 공간을 방문한 고객에게 리워드를 제공한다. 두 공간을 모두 방문해 미션과 체험을 마친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으로 '제8구역 생존 키트'를 증정한다.


기아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의 협업으로 당사 브랜드와 고객 간의 접점을 모바일 게임 영역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체험형 콘텐츠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미래 성장 세대 마케팅의 일환으로 2021년 e스포츠 게임단 '디플러스 기아'와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발로란트 등 총 5개 게임 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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