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BRD, 개도국 AI 역량 강화 협력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8일(현지시간) 삼성 KX에서 오딜 르노-바소 유럽부흥은행(EBRD) 총재와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재정경제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 손잡고 개발도상국 대상 인공지능(AI) 협력 확대에 나섰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오딜 르노-바소 EBRD 총재와 면담을 가졌다.
구 부총리는 르노 오딜-바소 EBRD 총재와 EBRD의 인공지능 K-허브 설립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허브는 EBRD의 개도국 대상 개발협력 사업에 AI를 접목하고, 개도국의 AI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 사무소로 한국에 설치될 예정이다.
구 부총리는 면담에서 AI가 개발도상국에 있어 경제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글로벌 AI 기본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국제기구 AI 사무소들을 한국에 집적화하여 AI 국제협력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글로벌 AI 허브’ 조성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현재 세계은행(WB), 미주개발은행(IDB), 아시아개발은행(ADB),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의 협력을 진행 중이며 이번 협력의향서 서명으로 시작된 EBRD와의 협력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금번 면담에서 양측은 EBRD의 에너지 정책, 한국 인력 진출에 대해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한국의 회복력 있는 경제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AI 전환 및 녹색전환 전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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