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5.19 08:52 수정 2026.05.19 08:52표준이용요금, 2주 기준 390만원…市, 140만원 지원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3개월 연장
市, 장애인 의사소통 서포터 양성교육 참여자 90명 선착순 모집
산후조리원. ⓒ연합뉴스
1. 전국 최초 민‧관 협력형 산후조리원 모델 본격 운영
서울시는 최대 수천만원에 달하는 산후조리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한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4개소 선정을 완료하고 다음 달 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서울시와 민간 산후조리원이 협력해 공공 차원의 표준화된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는 전국 최초 민‧관 협력형 산후조리원 모델이다.
선정된 곳은 ▲도봉구 '마미캠프산후조리원' ▲양천구 '팰리스산후조리원' ▲강서구 '르베르쏘산후조리원' ▲강동구 '퍼스트스마일산후조리원' 이다.
지자체가 직접 설치·운영하는 기존 공공 산후조리원 방식과 달리, 민간 산후조리원의 운영 전문성을 활용하면서도 공공 지원을 결합해 이용자 부담은 낮추고 공공성은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표준이용요금은 2주 기준 390만원이며 서울시가 140만원을 지원해 일반 산모의 본인부담액은 250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 다자녀‧다태아 등에는 추가 지원을 제공해 이용 문턱을 크게 낮추기로 했다.
2. 서울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지원…내달 1일까지
서울시는 다음 달 1일까지 각 자치구에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설치해 자치구 방문 납세자들의 국세와 지방세 동시 신고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납세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사업장 소재지에 관계없이 어느 자치구를 방문해도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가 가능하며, 신고창구의 위치는 위택스에 접속해 '신고창구 조회'로 확인할 수 있다.
납세자는 전자신고·방문신고·우편신고 중 1가지 방법을 선택해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소규모 사업자·유가 민간 업종·플랫폼 미정산 피해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오는 8월31일까지 3개월 직권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다만 납부기한만 직권 연장되는 것이므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는 다음 달 1일까지 반드시 해야 된다.
직권연장 대상이 아닌 납세자도 사업의 현저한 손실 등으로 기한 내 신고·납부가 어려운 경우 관련 서류를 첨부해 기한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국세청으로부터 종합소득세의 기한연장을 신청·승인 받았다면, 별도의 신청없이 자동으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도 동일하게 연장된다.
3. 서울시,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 보장 위한 서포터 양성
서울시는 장애인이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도모하는 제6기 장애인 의사소통 서포터 양성교육에 참여할 9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모집 신청 기한은 오는 27일로 수업은 다음 달 2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장애인 의사소통 서포터는 말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위해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AAC) 도구 등을 활용해 원활하게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다.
의사소통은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참여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기본적인 요소이지만 장애인은 장애유형, 개별특성 등에 따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를 보장하고 있으며, 동시에 장애인 의사소통 서포터 양성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보완대체의사소통은 생각이나 감정, 요구를 말로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경우 앱, 상징카드, 글자판 등 다른 방식을 통해 의사를 표현, 소통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 진행되는 장애인 의사소통 서포터 양성교육은 주1회 2시간씩, 5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내용은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장애 유형별 의사소통 특성 이해 ▲보완대체의사소통 도구 활용법으로 구성돼 있다. 5주간의 기초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8월 중 실습 중심의 심화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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