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5.15 08:59 수정 2026.05.15 09:14교환학생 선배 장학생과의 멘토링 처음 도입
市, '한강울트라마라톤' 강행 시 형사 고발 방침
'넥스트로컬' 팝업스토어, 하반기엔 부산 등지서 개최
ⓒ서울시
1. 지원기간 중 현지 경험 공유하는 '서울 EX-체인저스' 특파원으로 활동
서울미래인재재단은 올해 2학기 해외 교환학생으로 파견되는 대학생 60명을 선발해 총 3억750만원의 '서울인재 해외 교환학생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로 서울미래인재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아시아권 국가로 파견되는 15명에게는 1인당 연 400만원이, 비아시아권 국가로 파견되는 45명에게는 1인당 연 5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의 학부생 중 2026년 2학기 해외 교환학생으로 선정됐거나 선정 예정인 학생으로 전체 학년 성적 평점 평균 백분위(백분율)가 85점 이상이어야 하고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재단 측은 서울해외교환학생 선배 장학생과의 멘토링을 처음 도입해 현지 생활과 학업에 대한 현장 경험 기반 조언을 듣는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기간 장학생은 교환학생으로서 현지 경험을 공유하는 특파원 활동인 '서울 EX-체인저스'에 참여한다.
2. 서울시, '한강울트라마라톤' 한강공원 사용 불허 재확인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오는 16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한강울트라마라톤'에 대해 "대다수 시민의 안전을 외면한 불법 행사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며 행사를 강행할 경우 주최측을 형사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앞서 서울한강울트라마라톤 조직위원회는 "본 대회는 대회장인 동대문구 장안1수변공원의 사용허가를 득한 행사"라면서 "미래한강본부가 뚝섬공원 일대에 '불법 대회'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현수막을 게시한 것은 대회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이며, 이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해당 주최 측은 이미 작년에도 사전 승인 없이 행사를 강행한 전례가 있다"며 "본부는 올해 역시 대회 공지를 확인한 즉시 사전 승인 절차의 필수성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며 문제가 됨을 알렸으나, 주최 측은 이를 완전히 무시하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측은 "(오는 16일) 오후 5시 대회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이 뚝섬한강공원에 도착할 때는 당일 개최되는 '드론라이트쇼' 관람을 위해 약 3만명의 대규모 인파가 밀집돼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본부의 승인 없는 대규모 야간 마라톤 강행은 시민의 보행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무책임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승인받지 않은 불법 대회임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주최측에 대해서는 하천법 제33조 1항 위반으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즉시 사법기관에 형사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 서울 청년 '넥스트로컬' 상품, 전국 신세계백화점서 팝업스토어
서울시는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서울 청년의 창업활동을 돕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이날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서울 강남점까지 '서울시 넥스트로컬'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으로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의 창업활동을 서울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돕는 사업이다.
올해 진행되는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는 'Find My Local : 나만의 로컬을 찾는 여정'을 주제로 로컬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도전과 로컬의 취향을 발견해가는 소비자들의 경험을 하나의 여정으로 담아냈다고 서울시 측은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오는 8월부터 부산 센텀시티,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서울 타임스퀘어점에서 넥스트로컬 팝업스토어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으로 프리미엄 유통채널에 진입할 기회를 얻고 실질적인 매출 확대와 브랜드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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