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긴밀 협력과 도정 연계 강조
노동계 지지 확보하면서 정책 행보 강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18일 원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한국노총 강원지역본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우상호 후보 캠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이재명 정부 초대 정무수석을 지낸 후보로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강원의 노동정책을 실질적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18일 원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한국노총 강원지역본부와 '노동존중 강원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은 뒤 "노동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고, 노동자가 웃어야 강원과 대한민국의 미래도 살아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중 한국노총 강원지역본부 의장과 지덕근 사무처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강원본부 의장단 및 노조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송기헌(원주시을)·백승아(비례) 국회의원과 여준성 우상호 후보 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원주시갑 지역위원장)도 함께 자리했다.
한국노총 강원본부는 정책협약 체결과 함께 우상호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우 후보는 인사말에서 "한국노총을 파트너 삼아 함께 논의해 나갈 것이며 함께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릉 일대에 최대 70조가 투자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함께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논의도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강원도가 먹고 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협약식 이후 이어진 지지선언에서 김재중 의장은 "노동은 강원도민의 삶을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고 노동정책은 지역경제와 복지와 안전, 인구정책과 직결되는 핵심 도정과제"라며 "죽지 않는 당연한 권리를 강원도에서부터 실천하겠다고 밝힌 우상호 후보야말로 노동이 존중받고, 일하는 동안 안전한 강원, 취약노동자가 소외되지 않는 강원특별자치도를 함께 만들 후보"라고 강조했다.
우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은 한국노총 강원도 지역본부 8개, 지역지구 195개, 회원 조합 3만 조합원 일동으로 이뤄졌다.
우 후보는 이날 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노동복지센터(가칭) 추진 △산업안전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 △노동정책 전담조직 설치 및 노동행정 강화 △강원도정과 노동계 간 정례 정책간담회 운영 등 노동 현안 해결을 위해 한국노총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우 후보는 "이재명 정부 역시 '노동과 함께하는 진짜 성장'을 핵심 국정 방향으로 삼고 노동시장 격차 해소와 산업안전 강화, AI 시대 노동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노동계와 자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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