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1분기 영업익 101억…흑자 기조에도 전년比 -33%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05.15 17:51  수정 2026.05.15 17:51

동부건설 사옥.ⓒ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올해 1분기 흑자 기조를 이어갔지만 영업이익은 1년 전 대비 32.6% 감소한 101억원을 기록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부건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346억원, 영업이익은 101억원, 당기순이익은 160억원으로 조사됐다.


매출은 1년 전 대비 4.4%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축소됐다.


동부건설은 도급공사 매출이 3945억원으로 382억원 증가하고, 수주잔고 매출 전환을 통해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관계사인 HJ중공업의 실적 개선 효과도 지분법손익으로 반영돼 이익 다변화 가능성도 높였다.


다만 건설경기 침체와 원가 부담이 지속되며 영업이익은 축소됐다는 설명이다. 일부 현장의 원가 부담이 반영되며 매출원가율은 88.2%를 기록했다.


동부건설은 올해도 수익성 중심으로 내실경영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수주를 매출과 실적으로 연결하고 원가 관리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방어하는 한편 관계기업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 기반도 강화한단 설명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건설경기 침체와 원가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본업의 매출 성장과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수주잔고를 매출과 실적으로 연결하고 원가 관리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관계기업 투자 성과를 함께 높여 안정적인 이익 창출 기반과 기업가치 제고 여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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